협회소식 KFGWA는 고품질 유리, 최고의 파트너를 약속합니다.

[유리건장신문](주)봉성유리 신년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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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주)대한거울 공동대표, (주)봉성유리 대표 이수곤

유리와 맺은 인연, 행복한 2009년을 기대하며 / 고객을 위한 고품질 거울, 복층, 강화유리 생산에 최선

존경하는 유리·거울업계 가족 및 유리건장신문 독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한해 부족한 점, 아쉬웠던 일 등 모든 근심걱정들 훌훌 날려 버리고, 새로운 2009년에는 하루하루가 더 즐겁고, 따스한 마음과 좋은 일이 생기면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런 작은 소망들이 간직되는 아름다운 새해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 한 해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유가폭등으로 인한 원가부담과 경기침체로 연속적으로 고통스런 한해였습니다만, 꿋꿋이 역할을 다 해주신 업계 여러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회사는 신제품 출하와 품질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더 좋은 거울, 더 깔끔한 색유리로 든든한 발전의 초석을 다져 왔음을 자부하면서, 사랑받은 만큼 더 많은 정열을 고객사를 향해 바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역할분담을 통한 공동 번영의 틀을 더욱 확고히 하고,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복층유리, 더욱 튼튼한 강화유리로 여러분의 편안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30명에 이르는 유리시공기능사 무상교육으로 24명의 기능사를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도 정성을 다해 더 많은 기능사를 배출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예상하지 못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업계 또한, 어려움으로 많은 업체들이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심기일전 하여 중지를 모으고 지혜를 발휘하여 희망의 끈을 더욱 당겨야 할 때라 생각 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소득 없는 획일적 서열 경쟁이라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는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득 없는 공사수주, 명분 없는 순위경쟁, 불필요한 다툼으로 우리에게 돌아온 결과는 스스로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분들께 크나큰 상처만 남겨주었습니다.

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선의의 경쟁은 필연이겠지만, 힘을 모아 출혈경쟁만은 막아야 합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경쟁사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공존을 향한 건강하고 ,당당한 기틀을 마련해야 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업계를 대변하는 한국판유리산업협회를 비롯한 많은 유관단체와 업계를 선도하는 메이저 기업들과 함께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딥시다.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업계의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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