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신문]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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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중심의 2020년 미국 주택에 관한 보고
미국 녹색빌딩 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주택은 더욱 작고, 지능적이며, 도시형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 새로운 주택의 모습은 영화와 같은 미래의 전자동 건축물은 아닐지라도, 아이폰이나 구글 같이 개인용 컴퓨터를 혁신화시키면서, 주택의 지능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많은 주택들은 전력의 사용량을 추적하는 에너지 계량기를 가질 것이고,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시키도록 작동시키는 프로그램밍된 가전제품을 보유할 것이다. 또한, 주택들은 고효율의 창문과 단열재를 적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미국 녹색빌딩 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 의해 제시되었는데, 이 위원회의 Nate Kredich 에 따르면 미래의 건축물은 더욱 견고한(tighter) 형태로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에 발간된 미국 주책건축업 협회(NAHB)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건축계는 이미 프로그램이 가능한 온도조절장치와 같은 기본 특성품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한다. NAHB의 Stephen Mellmen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높은 수준의 과학은 아니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러한 설비의 도입 결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가장 명백한 변화는 주택의 크기일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주택의 96%가 더욱 작아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부유층에서 시작되었고,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미국 하바드 대학교의 주택연구 연합센터(Joint Center for Housing Studies)의 Kermit Baker 는 밝혔다.
신규 가정의 미국 주택은 2007년 2,507 제곱피트에서 지난해 평균 2,373 제곱피트로 감소했다고 미국 통계청은 밝히고 있다. Pulte 와 같은 건축사는 주택모델의 평균크기를 줄이고, 태양광 판넬을 제공하고 있다. KB Home 사는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한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다. Kredich 에 따르면, 10년 전만 하더라도 저휘발성 페인트가 고가였으나, 현재는 가격이 낮아졌다고 강조한다. 그는 태양열기술과 같은 기술들이 역시 같은 경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Vermont 소재 BuildingGreen사의 Alex Wilson 사장은 최근 발간된 책과 온라인 뉴스를 통해 태양열 난방과 지붕 태양광 판넬의 저가화와 향상된 성능은 2020년까지 새로운 주택의 30%를 일반적인 설치물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밝힌 새로운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지능형 성장(SMART GROWTH): 더 많은 주택과 아파트는 공공 교통수단과 도로 및 자전거 도로 부근에 건설될 것이다.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2000년 이래로 시내와 대도시 지역 근처 26개 근교 지역에 주택허가가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2. LED 등(light): 이는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얻게 될 것이나, 기존 형광등 보다는 비쌀 것으로 예측된다.
3. 무관 난방(DUCTLESS HEATING): 지열을 이용한 열펌프가 낮은 가격에 의해 무관형 소형 분리형(mini-split) 공기계 열펌프로 전환될 것이라 한다. 이 무관 기술은 더욱 향상되고 있는데, 일본 및 많은 미국 회사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한다.
4. 고효율 창문(EFFICIENT WINDOWS): 3중 창 형태의 낮은 에너지 손실형 창문이 더욱 일반화될 것이다. 또한, 더운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유리를 사용한 조절형 창문이 일반화될 것이다.
(자료출처 : http://radar.ndsl.kr/, Phy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