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건장]고효율 에너지제품과 에너지절약 체험, 홍보 전시회 열린다
관리자
view : 1626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365일 내내 에너지절약 실천 동참 유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변화가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함으로써 지구는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국가는 최근 저마다 에너지관련 법 개정을 서두르면서 대규모의 공장, 사무실에 대해 공장 단위의 에너지관리 의무화를 기업단위로 행하는 것에서부터 소규모 상가 및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는 최근 하반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에너지절약 목표액을 기존의 400만 TOE에서 100만 TOE를 늘린 500만 TOE로 상향 조정했다. 이웃 일본 또한 공장이나 사무실 등 연간 원유 환산치로 1,500kL(킬로리터, 리터의 1,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자는 국가에 보고해야 할 의무를 부과하는 법을 개정한 바가 있다. 따라서 향후 각 기업들과 사업장에서는 건물과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계측해서 이것을 네트워크를 이용, 집중 관리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의 에너지절약을 추진해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이 해를 거듭할수록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될 뿐만 아니라 365일 1년 내내 에너지절약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사)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와 월간 Save Energy와 월간 Green Economy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가 오는 2011년 2월 16~1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관리, 에너지 보존”이라는 모토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에너지절약 전문전시회로 단순히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사용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국내 에너지절약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빌딩이나 제조현장의 공조설비 에너지 절감 최적화 제어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시스템, 가정은 물론 빌딩, 산업체의 에너지절감형 시스템, 휴대전화를 이용한 빌딩 에너지 원격감시 시스템, LED 및 조명제어 기술,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본 전시회는 참관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에너지절약 체험 및 교육관을 위한 ‘에너지절약 특별 홍보관’을 비롯하여 ‘에너지공급 서비스기업관’, ‘LED & 절전 조명관’, ‘고효율 에너지 가전제품관’, ‘고효율 에너지 발전관’, ‘연료진지 및 이차전지관’, ‘절전형 전력기기 및 전력구동관’, ‘절전형 냉난방 및 공조기기관’, ‘에너지절약 기자재관’, ‘물 절약관’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관을 구성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에너지절약의 필요성과 최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본 전시 기간에는 국내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기업과 우수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기업, 우수 에너지절약기술 등을 선정해서 시상할 계획이며, 에너지절약 관련 기술세미나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동시 개최될 계획이다.
전화 : (02)719-6931 / www.saveenergyex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