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한글라스 신제품 고성능 로이유리 ‘플래니썸 FN II’ 출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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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화 가능한 고성능 로이유리 건축물에 있어 유리는 외부 시야를 확보함은 물론 실내 채광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재이다. 하지만 과거에 사용되던 복층유리는 겨울철 열손실에 대해서는 다른 마감재에 비해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리 표면에 특수한 물질을 코팅함으로써 단열 성능을 높이는 진보된 기술이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중요한 연구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유리에 있어 뛰어난 단열 성능은 더 이상 특수한 기능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글라스는 시장 변화에 앞서서 이미 고효율의 단열 유리인 로이유리(Low-E Glass)를 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현재는 주거용에는 플래니썸(Planitherm)이라는 제품으로, 또 상업용에는 복합기능성 유리인 쿨라이트(Cool-lite)라는 제품으로 현재 국내 코팅유리 시장의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유리에서는 주거용 로이제품인 플래니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인 ‘플래니썸 FN II’ 를 7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플래니썸의 확장 제품으로서 FN은 Future Neutral의 약자로 기존 플래니썸과는 차별화 된 더 맑고 투명한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며, 로마 숫자 II는 ‘To be tempered’를 나타내는 기호로서 후강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무엇보다 플래니썸 FNII의 가장 큰 차별성은 기존 로이유리보다 더 향상된 단열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시중의 일반 로이유리의 열관류율이 24mm 복층 기준으로 약 1.76W/m2K였다면 플래니썸 FNII는 1.68W/m2K로 약 5%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복층유리에서 0.08W/m2K의 열관류율 차이는 30평 대 아파트의 주거환경 기준으로 봤을 때 약 40Watt 정도의 전등 하나가 온종일 켜있는 정도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수치이다. 반면 FN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로이유리보다 더 투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FNII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24mm 복층을 기준으로 약 78%로 투명 복층유리와 유사하며 (투과율 약 80%), 이는 일반 시중의 로이제품보다 최대 10% 향상된 수치이다. 높은 투과율의 FNII는 시야개선의 효과뿐 아니라 더 밝은 실내공간을 제공해주어 실내 조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조명 부하도 줄여주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플래니썸 FNII는 후강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가공유리를 생산하는 각 사에서 가공하여 현장에 시공할 수 있어 공정별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신기술은 과거에 사용되던 강화 후 코팅해야 하는 제품보다 전체 공정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곧 제품을 적기에 시공할 수 있어 납기에 도움이 되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마무리공사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후강화 가능한 제품은 2009년 한글라스가 국내최초로 시장에 출시한 혁신적인 기술로 국내코팅 유리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택에서 유리는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자리 잡히면서 보다 개선된 성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한글라스의 플래니썸 FNII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조건에 가장 잘 대응하는 최적의 제품으로서 유리를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물론 중간에서 유리를 공급하는 가공업체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겠다. 문의 : 02-3706-9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