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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건장]제25회 유리 심포지움 "산학연 유리인의 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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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100여명 참가, 코엑스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과 유리부회가 주최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 삼성코닝정밀소재(주) 후원으로 제25회 유리심포지움이 지난 12월 3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오부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반강연을 비롯해 특별강연과 초청강연 등이 주제별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연구소, 대학연구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리부회 오부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 및 지식산업화 시대에 우리자신도 모르게 시대가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고, “무한 경쟁시대에 유리산업도 모든 면에서 협공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산학연의 기술인의 진정한 상호협조와 교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추진경과 및 대응방안’, ‘SCHOTT社 LAS80 COVER&TOUCH PANEL GLASS’, ‘한글라스 접합안전유리 개발 동향’, ‘이건창호 고단열 유리 개발 방향’ 등 특별강연 및 주제별 초청강연이 차례로 발표되었다.


특별강연 중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 정책과 오성진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를 확정하고 그린 홈 등 신재생 에너지, LED 고효율 제품 등의 보급 활성화와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를 도입하여 부문별 감축목표 설정 및 목표 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각 기업의 과거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실적, 기술수준, 국가 경쟁력 을 고려하여 효율목표를 기업과 정부가 상호 협의하여 목표치를 설정하고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해 인센티브 중심으로 인정, 시범 사업을 통해 관리 제도의 수용성을 제고한다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글라스 마케팅팀 이정로 부장은 ‘접합안전유리의 개발동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판유리 종류별 파괴특성을 통한 안전접합유리의 개념과 생산 공정, 해외 각국의 규격 및 기준, 국내외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이 부장은 접합안전유리는 파손시 이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제조, 가공한 판유리라고 명확한 정의를 내렸다.

따라서 유럽의 경우 사람에 의한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 각 부위에 접합안전유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은 물론 중국도 문 및 슬라이딩 패널의 유리, 주택, 난간, 지붕 등의 유리에 대한 안전기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접합안전유리 적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하루빨리 국내에도 사회적 이슈화를 통한 법규 제정과 접합안전유리에 대한 사용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번 유리심포지움에서는 태양전지용 저철분 유리의 원료로서 TFT-LCD 파유리의 재활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린 소재 기술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유리산업의 온실가스 인베토리 구축의 필요성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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