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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제3대 이성모 회장 인터뷰(유리건장신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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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공동발전, 중소기업 판로지원, 대 정부정책 개선활동 추진”

 

본지는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정기 총회를 거쳐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모 (주)합동하이텍그라스 대표이사를 만나 협회 회원사 구성과 확대방안 및 앞으로 추진방향, 판유리 업계 전망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모 회장 누구인가?

- 생년월일 : 1946. 4. 6

- 본적 : 서울시 종로구 적선동 68 번지

- 직업 : (주)합동하이텍그라스 대표이사

- 공장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151-1

- 재무현황 : 자본금:19억 매출액:180억

- 주요생산품 : 복층유리,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접합유리

- 주요 학력 및 경력

1973. 2. 한양대학교 졸업

1973. 4. 합동안전유리공업(주) 대표이사

1991. 1. 합동특수유리공업사 대표

1999. 9. (주)합동특수유리 대표이사

2005. 6. 경기중소기업인상 수상


Q.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3대 회장 취임 소감?

A.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3대 회장으로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노고와 지원을 다하여 주신 양대 회장님과 회원사 이사님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내 판유리 산업은 한동안 협회 조직이 없어 현안문제가 쌓여 왔으나, 협회 발족이후 짧은 시간에 비해 여러 가지 성과를 실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위기 속에 업계 생존방향을 모색하고,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그리고 관련업계 모든 분과 합심하여 업계 모두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Q. 회원사 구성과 확대 방안은?

A. 본 협회는 판유리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단체로 2007년 3월에 정식 출범하여 창립하였습니다.

현재 36개 회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판유리 산업 관계자와 함께 신규 회원사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새 임기를 시작하는 협회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협회의 중점 사업 계획과 사업 방향은?

A. 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은 대정부 정책 개선활동, 수익증대 사업지원 확충, 지식기반 사업 확대,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대응 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정부 정책 개선활동으로는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로 유관기관에 중소기업제품을 용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 제도 개선을 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익증대 사업지원 확충으로는 정부의 조세감면 지원제도를 발굴 지원함으로서 판유리산업에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토록 지원하고 지식기반사업 확대로 유리부문의 지적재산에 대한 상세한 기술정보를 심층 있게 조사하여 기술개발 방향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지원하겠습니다.

산업의 녹색화로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를 (BAU) 대비 30%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목표관리제’ 가 시행되고 정부가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해주고 이를 초과하면 과태료를 물리는 제도이기 때문에 기업의 구체적 대응수단을 마련토록 지원 할 계획입니다.


Q. 협회활동에서 잘한 일과 아쉬웠던 것은?

A. 그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회원사와 관계자에게 노고와 지원을 하여주신 덕분에 빠르게 협회는 안정적 기반구축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환경이 FTA를 중심으로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서 판유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제도, 상생협력체제, 네트워크 협력거래 등의 역할이 보완 되어야 할 것입니다.


Q. 올해 판유리시장 변화에 대하여?

A. 지난해 판유리 시장은 약 140만톤 으로 2009년 130만톤 보다 9% 정도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우리나라는 3고(환율, 금리, 유가)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지며, 또한 세계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탈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올해 판유리시장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Q. 전반기 경기침체 속에 판유리분야에 발전발향은?

A. 국제유가상승 등으로 올해 내수시장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종 원부자재, 전기료, 물류비용 인상 등으로 유리 산업계는 경영부담 고충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부문에 원가부담을 완충하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변화를 예의주시하여 새로운 가치제공에 노력을 지속하여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 한다면 하반기에는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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