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적 해석을 통한 올바른 커튼월 유리의 선택’의 주제로 열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건축용 유리 및 KS은경 전문생산업체 (주)자산유리(대표 이용덕)가 지난 2월 22일(수요일) 일산 KINTEX 전시장 2층 중회의실 208호에서 ‘정량적 해석을 통한 올바른 커튼월 유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Glazing의 이해, 건축물 에너지 시뮬레이션의 이해, 커튼월 건물의 에너지 특성, 올바른 Glazing의 선택, 혁신도시 분석 사례 연구의 내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식순에 의해 진행 된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Glazing Design Lab. 최원기 박사의 발표가 있었다. Glazing에 대한 설명과 코팅유리 종류에 따른 U값을 설명했다. 더블로이와 트리플로이는 큰차이는 없지만 SHGC에서 큰차이를 나타내는 점과 코팅종류에 따른 가시광선 투과율, 가스충진 및 충진 함량에 따른 성능등을 지적했다.
덧붙여 아르곤 충진 함량에 따른 Glazing 성능 변화로 년간 2.5%의 누기 발생과 스페이서의 간격으로 아르곤 충전시 8, 12, 14mm에서 열성능은 12mm에서 최저치를 나타냄을 전했다. 열깨짐 영향의 인자들로 온도의 영향으로 인한 유리 파손을 막기 위해 차양을 적절히 잘 써야 하며 유리의 모든 특성을 파악하여 구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IGU에 중요성 및 정량적 해석에 대한 이해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건물의 용도별 상이한 에너지 소비 특성을 파악하고 건물 형태와 주 방위성의 다양성, 입면 구성 및 디자인의 다양성등을 고려하여 건축가 의도를 파악하고 에너지절약 설계를 추진하여 프로젝트별 IGU를 고려해야 함을 알렸다.
SHGC와 열관류율의 관계와 가시광선투과율과 SHGC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과 이어 정량적 분석(해석) 방법으로 실험 및 수치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측정과 분석방법의 범위 및 특성을 설명했다. 특히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뮬레이션은 예측으로 비교 검증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합리적인 모델링 방법으로는 시뮬레이션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표준기상자료, 건물 입력데이터, 벽체 구성 및 물성값들을 계산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분석 검증을 진행한다.
유리의 광학 특성은 선택한 프레임까지 반영하여 방향을 집고 넘어가야 한며 건축물 에너지 해석 프로그램 발전과정을 설명했다. 커튼월 건물의 에너지 특성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방향에 유리는 센터에 위치함을 기준으로 내부발열등 설정, 전체 에너지 요구량등 한정된 조건에서 에너지에 관한 값을 얻음을 확인했다. 정략적 해석을 통한 사례분석으로 KPX 전력거래소, SK네트웍스 본사, 연합뉴스 신사옥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도출에 도움을 주어 바람직함을 알렸고 예측하는데 있어 건축물마다 틀리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필수로 여러번 적용하여 절감 포지션과 바닥면적비 상관관계등을 끌어내는 것이 도움이 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리는 죄가 없다. 스마트하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로 적절한 유리 사용에 대한 내용의 설명을 마쳤다. 문의 : 031-941-6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