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 4월18일(수요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12년 복층·강화·접합 이맥스클럽 공장장급 실무자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층·강화·접합 이맥스클럽 회원사들의 가공 품질 향상 및 정보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회원사 업체 실무자들과 KCC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순에 의해 진행 된 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건축용 유리 및 기능성 유리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Global 시장 및 국내 시장 동향으로 건축용유리 시장은 경기 침체 및 유럽경제 위기 후 정체가 지속됨을 알렸다. 에너지 세이빙의 강화로 고기능성 코팅유리의 수요는 계속 증가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산업도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세계 시장의 판유리 동향을 살펴봤으며 판유리 산업의 미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려한 색상과 우수한 시야 확보, 안전성을 기반으로 코팅유리 시장의 확대 및 강화, 접합유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국내 경기 전망으로 주거용 건설투자는 소폭 상승을 예상했지만 경제 성장률의 하락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악제가 겹칠 수 있음도 강조했다.
건축용 판유리 시장의 상승 부분에서는 코팅유리 시장의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방향과 제품의 요구사항이 고급화로 진행되고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창호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KCC는 파트너 확대를 통한 시장 증대와 코팅라인의 개선으로 생산성, 품질을 향상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으로 T로이 신제품 소개 및 가공 품질관리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Temperable 코팅유리 제품군을 소개했으며 주거용 및 상업용으로 나눠 용도별로 제품을 알렸다. 주거용 로이유리 시장에서는 높은 시야감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투과 로이유리가 선호되는 점을 들어 높은 투과율을 유지하며 단열성능을 극대화 시킨 EIT182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상업용 로이유리로는 냉난방을 위한 단열 뿐 아닌 태양광 차폐 성능까지 갖춘 MVT179, MCT167의 소개와 더불어 모두 후강화 가공이 가능함을 설명했다.
덧붙여 낮은 투과율에 태양광 차폐성능을 높인 ECT161, ECT151과 높은 반사율로 외관의 미려함을 갖춘 MCT138, MCT147의 소개도 있었다. 이어 일반 소프트로이유리와 Temperable 로이유리의 비교, 후강화 로이유리 특성을 설명하고 Temperable 로이유리 강화 취급 공정에 대하여 가공품질 기준을 들어 설명했다. 특히 로이유리 가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취급 부주의에 관한 강조사항도 전달했다. 적재시 문제점과 코팅면의 오염원인, 절단 및 씨밍, 세척시 문제점, 제품 파손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을 알렸다.
제품의 보관기간에 있어서도 정확한 보관기간을 명시했으며 로이유리의 강화시 일반유리 강화와 다른 점을 알리고 이에 따른 정확한 열전달을 통해 강화 품질을 높여야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화공정 및 취급 공정과 더불어 반사유리에 대한 강화시 주의점도 설명했다.
이어 KCC 건축용 실리콘의 이해 시간에는 KCC 실란트의 연혁, 실란트의 의미, 기능등을 설명했다. 실란트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건축물의 요구성능에 충족하는 제품의 선택이 중요함을 강조했고 실란트 분류에 따른 다양한 실란트를 알렸다. 이 외에도 온도에 의한 인장응력의 변화 및 실란트 타입별 내후성을 비교 했으며 복층유리의 구성에 실란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복층유리용 실란트와 함께 SSG공법에서의 실란트 사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설비투자 지원방안으로는 KCC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소개했고 설비 품질 관리 시간에는 복층라인 설비 관리 방법으로 진영이노텍, 강화 라인 설비 관리 방법으로 한진글라스텍, 접합 라인 설비 관리 방법으로 내일엔지니어링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2012년 이맥스클럽 운영 방안 소개로 이맥스클럽의 중점 운영 사항과 코팅유리의 확대, 표준 설비 지원 방안, 자체 품질 시스템 구축, 교육지원 방안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뜻깊은 세미나를 마쳤다. 문의 : 02-348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