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신문]현명하게 고르는 우리집 발코니 유리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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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유리창의 선택
주위 환경에 따른 적절한 유리 선택 필요 우리의 주 생활공간인 아파트나 주택에서 창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 개념이 생활 깊숙하게 자리잡게 되면서, 인테리어의 주요 요소로서 창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창호는 단순히 추위나 바람을 막아주고, 주변 경치를 제공하는 이상의 역할을 담당한다. 창호는 가정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안전, 프라이버시 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창호 하나를 고를 때에도, 가구나 벽지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된 이 후 창호 선택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발코니를 확장하거나 발코니 리모델링을 위해 발코니 창호를 선택할 때는 아파트의 주변환경, 위치, 용도, 안전성의 여부를 충분히 고려하여 적합한 창호와 창호 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전문 기업 한글라스가 제안하는 발코니 유리창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서 알아본다. 결로현상 추운 겨울 유리창의 실내 측 표면에 물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결로현상이라 한다. 결로현상은 실내의 습기가 차가운 유리 표면에 응축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주택의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새 집으로 이사를 하거나 새 단장 시에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로로 인해, 벽지는 물론 창틀이나 마감재에 곰팡이가 생겨 썩는 냄새가 발생하거나 훼손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러한 결로현상을 없애는 최선의 방법은 단열성능이 우수한 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리파손 유리가 고층 빌딩에 시공되거나 풍압이 강한 지역에 시공될 경우 태풍이나 강풍에 의한 유리의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의 장난으로 인해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파손된 유리는 비산 시 흉기로 둔갑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파편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유리나 접합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접합유리는 자동차 앞유리처럼 파손되어도 유리가 그대로 형태를 유지한 채 파편이 튀거나 떨어지지 않고, 안전유리는 파손된 부분에 금이 간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도난 아파트 자체적으로 도난방지를 위해 방범용 도어, CCTV 설치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제 도둑의 주된 출입 경로는 창문 및 베란다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유리창을 파손해서 침입하는 사례가 많으며 절도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6분이라는 통계가 있다. 즉, 쉽게 파손되거나 관통되지 않는 방범기능이 있는 유리를 사용할 경우 도난방지에 효과적이며, 미관상 답답한 방범창살을 설치하지 않고도 높은 침입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음 소음은 공기를 통하여 전달되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창호를 선택할 때 소음 차단을 고려하여 유리를 고른다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복층유리 보다는 차음접합복층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창호의 기밀성능이 우수한 시스템창등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냉/난방비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기후 특성상, 여름철에는 냉방비, 겨울철에는 난방비로 인해 가정에서의 고민이 많다. 이 경우 처음 창호를 설치할 때 약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유리를 사용하면 장기적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리 표면에 금속 산화물을 얇게 코팅하여 열의 이동을 최소화 시킨 기능성 유리인 로이유리가 대표적이다. 로이유리에도 성능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복합기능성 로이유리는 여름에는 외부의 태양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 유실을 막아,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결로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창호의 성능은 유리에 의하여 결정된다. 그리고 유리는 종류별로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품질이 좋지 않는 복층유리를 사용한 경우 장기내구성만이 아니고 단열 성능이 떨어져 냉난방비가 늘어나게 되고, 특히 발코니 확장을 한 경우에는 실내가 외기에 직접 면하게 되어 단열성능이 더욱 떨어질 수 있어 유리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층유리는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완제품의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제조기술로 제조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 발코니에는 복층유리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단열성능만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단열성능 외의 유리의 다양한 기능적 측면을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다. 아래와 같이 기능성 유리의 종류를 파악하고, 아파트의 지역, 위치, 층수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선택한다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 한글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