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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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
동양유리공업(주), (주)동호유리, 용마기업 3개社, 총 37개社로 증가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하문원 호산지엔디 대표)는 6월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협회사무실에서 단체표준(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새롭게 단체표준인증서를 획득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동양유리공업(주)(대표 임형준)을 비롯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주)동호유리(대표 이동순),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용마기업(대표 진순희)등 3개社가 받았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은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하문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품질경영팀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의 인증 심사 진행과정, 인증업체 준수사항 안내, 앞으로 단체표준 제정에 따른 효과 등을 설명하고 해당업체 인증서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인증심사원 박일동 부장은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이 제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심사가 진행되어 왔으며 추가로 동양유리공업(주), (주)동호유리, 용마기업이 획득함에 따라 전국 210여 개의 KS표시 복층유리 생산업체 가운데 37개社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인증을 획득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경우 일반 복층유리와 달리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사소한 부주의에도 불량제품이 발생될 수 있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박 부장은 “최근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제품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SH공사 품질 시방서에 공식 채택되어 관급 공사에 시공되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입찰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이 외에도 “삼성, 현대, 대림, 대우 등 다수의 1군 건설사와 품질 시방 채택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더욱 유리한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한 3개 업체는 960시간의 가속 내후성 시험을 통하여 가스 함유율 85% 이상에서 가스 누출 5% 이하임이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그동안 가스가 충전된 제품에 대하여 가스 충전량 및 누출 량에 대한 정확한 시험 방법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단체표준의 제정으로 명확한 시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더 나은 품질 향상을 위해 2013년 하반기부터 단체표준(가스주입 단열유리)품질 시험(가속 내후성)기준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960시간에 가속 내후성시간을 48시간 상향조정하여 총 1,008시간 시험을 통해 국제 표준에 맞는 품질기준을 갖춰 소비자에 신뢰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좌로부터) 박일동부장, 곽영목전무, 이동순 대표(동호유리), 하문원 회장, 임상철 이사(동양유리공업), 이공익 차장(용마기업), 김용신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