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KFGWA는 고품질 유리, 최고의 파트너를 약속합니다.

퇴임인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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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이제 회원사 여러분과 나눴던 만남의 큰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협회를 떠납니다.

3년여 재직하는 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저에게 베풀어 주신 關心과 愛情, 激勵야말로 한없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몸은 협회를 떠나지만 마음은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적합업종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대기업의 가공업체수를 기존 6개 업체 외에 확장을 자제토록 하였고, 이후 창호효율등급제 시행과 관련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창세트 모델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여 차질 없이 시행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원산지표시 제도관련 대외무역법의 재개정, KS.단체표준관련 산업표준화법을 개정함에 있어 70여종의 품질관리 장부의 통폐합 내지 축소, 인증교육 대상자 및 시간 감축, 심사원의 전문화, 공장심사 보고서의 간소화 등 품질관리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였고,

한편으로 년간 총1천여만원 상당액이 회원사들에게 수혜 될 수 있도록 3년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제품인증시험 비용을 인하하였고, 공장자동화 설비 세액공제 및 판유리의 생산원가 저감을 위한 관세감면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경영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추진함에 있어 회원사 여러분의 指導와 聲援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간 관심을 가지고 지도와 성원을 이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건축경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악화되고 있어 다들 유리업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불합리하고 비능률적인 제도와 慣行을 찾아 改善하고 생산성 제고와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創業의 精神으로 盡力한다면 이 어려움은 극복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협회를 떠나 어느 곳에 있더라도 회원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것입니다.

역사에서 말해 주듯이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우리의 판유리 산업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저력을 다시한번 환기하면서,협회를 떠나는 소회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판유리 산업협회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2013. 8. 31.

전무이사 곽영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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