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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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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하문원)는 72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 판유리산업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판유리 가공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고 에너지효율 건축물 실현을 위한 표준 및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관련 업체의 품질개선 및 경영 활동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이진호 팀장의 ‘KS표시 인증제도 개선 및 인증 준비서류를 주제로 KS인증제도 개요와 KS인증제도 개선, KS인증지원센터 운영 등을 소개하였다.

 

이진호 팀장은 “KS인증제도는 국가가 정한 한국산업표준 수준이상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기업에 대해 인증기관이 심사를 통해서 보증을 하는 제도라고 전하며 현재 국내 한국산업표준(KS표시) 제정 현황은 기계, 전기전자, 금속, 건설, 요업 등 21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판유리제품은 10개의 KS표시 인증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강화 109, 복층 214, 접합(KSL2004) 29, 자동차접합(KSL 2007) 22, 열선흡수판유리 2, 플로트판유리 3, 열선반사유리 3, 배강도유리 96, 저방사유리 4, 거울 11등의 업체가 KS표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영책임자/경영간부 교육시간 단축을 비롯해 시험·검사설비 외주 허용, 공장심사일수 단축 등 KS인증제도 개선과 KS인증지원센터 운영현황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동우 국가녹색건축센터장의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건축물 외피 설계기준 및 적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조동우 센터장은 국내는 건축 설계단계에서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단열기준은 있으나 하절기 냉방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전하며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규정은 물론 건축 설계지침 자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 미국, 일본, 호주 등 대부분의 선진국 및 열대기후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피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적합한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피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적용방법을 도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내는 최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개정으로 3,000이상의 비 주거용 건축물에서 500이상의 비 주거용 건축물로 확대해서 냉방에너지 저감을 위한 외피 설계기준 도입을 위한 규정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주거용 건축물까지 확대 적용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조동우 센터장은 수평, 수직 차양을 비롯해 블라인드, 루버, 셔터 등의 일사 차단 시설 설치를 비롯해 유리와 창호는 종류에 따라 각각의 차폐계수(SC)와 태양열 취득 계수(SHGC)를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고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대태 차장은 아르곤 가스의 특성 및 취급 시 주의사항과 가스 사고 사례 등에 관해 소개했다. 김대태 차장은 아르곤가스는 무색, 무취, 무독성으로 대기 중 0.9%가 아르곤 가스가 함유되어 있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에는 질식의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일동 본부장은 가스주입 단열유리 특성 및 단체표준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박일동 본부장은 가스주입 단열유리 제품 생산 시 스페이서와, 부틸 압착폭, 부틸단선, 부틸오염, 실란트 도포깊이, 면 연마, 코너키 등의 작업을 주의해야하며, 코너키 사이로 실리콘이 충분히 도포되어야 가스의 누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업무 관련 질의응답 및 업계대응방안 등 기업에서 준비해야할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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