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15차 정기 이사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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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박병수 알토지엔엠 대표)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뉴스프링빌cc에서 제15차 정기 이사회 및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이사회는 박병수 협회장을 비롯하여 협회 임직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협회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안건에서는 대정부 정책 대응, 정부 위탁업무 추진,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 활동으로 나누어 보고했다.
첫 번째 대정부 정책대응 실적은 산업통상자원부에 판유리 대·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축물 단열성능 강화와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열취득률의 중요성을 강조, 건의 한 것을 비롯하여 WTO 환경상품협정과 관련하여 협상품목 관련 법률자문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11월 만료로 되어있던 판유리가공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간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이후 시행 전까지로 한시적 기간연장을 확정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 KS표시 심사 및 단체표준 심사 그리고 산업표준화법 개정 설명회, 품질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운영과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계도 및 단속, 판유리 통계분석 및 정책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KS표준 및 심사기준의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정을 추진한 KS표준은 복층유리(KS L 2003)의 심사기준으로 개정된 내용은 첫째 신규 인증 후 KS정기 및 공장심사에서 외부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그 시험항목에 대하여 별도의 제품시험을 생략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둘째 외부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로 품질관리를 대신하는 때에는 상위등급 성능인증을 획득하면 하위등급의 인증 획득을 생략할 수 있게 개정했다. 그리고 유리분야 품질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유리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LH와 자재업계의 파트너십 구축 협약 참여와 회원사 가족 유리체험 교실을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편백상’을 제정하고 수여했다. 편백상은 편백의 꽃말 ‘변하지 않는 사랑’에 걸맞게 지난 10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사회에 참석한 회원사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주)국영지앤앰 최재원 대표, 호산지엔디(주) 하문원 대표, (주)대산이엔지 김선규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