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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하우징페어 세미나 "건축외피의 안전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신기술 세미나" 개최

업체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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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12019 코리아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단체인 ()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박병수 알토지엔엠 대표)()한국파사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21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건축 및 설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유리, 창호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패시브하우스용 창호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웜 에지 솔루션 그리고 태풍 및 지진발생 시 안전사고 대비방안 등에 대해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건축 및 창호제품을 설계하는 관련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정부의 에너지절감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단열 기준을 강화하고 최근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대형 화재 등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며 건축물의 안전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건물외피에 사용되는 각종 자재들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유리 및 창호의 경우에는 단열과 안전성능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부 이명주 교수가 제로에너지주택 성능 달성을 위한 창세트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노원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EZ하우스를 예로 들어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여기서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란 주택에서 사용하는 외부 에너지의 양과 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양을 각각 제1차 에너지로 환산했을 때 0이 되는 주택단지로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건축물 시공에서 일부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 교수는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서는 난방열을 상쇄할 수 있는 높은 태양열 획득이 필요하고 열손실을 줄이기 위한 낮은 열관류율 값을 가지는 창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인증제도의 한계로 제로에너지 수준의 창호가 상용화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증제도의 추가 항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스위스 스페이서의 부사장은 에너지절감을 위한 단열간봉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KCC의 김순곤 차장은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고기능성 창호와 단열재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2부에서는 안전을 주요 주제로 쿠라레 코리아의 정희석 차장이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유리파손에 의한 안전사고 대비 방안으로 현재 국내외 고층 건물에서 적용하고 있는 안전접합유리를 제시했다.

한글라스는 방화유리 등을 이용한 건물 내 방화지구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장민수 선임연구원의 건축 외피의 내진성능 평가방법이라는 주제를 끝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약 200여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국내 유리와 창호를 생산하는 약 16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리건장신문  509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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