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정기총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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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3월 12일(화요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과 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승인(안) 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승인(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안), 회장 선임의 건, 신규회원사 가입(안), 규정개정(안)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감사보고 이후 진행 된 주요업무추진 실적 보고는 대정부정책 대응 실적으로 녹색건축 기본계획 워킹그룹 자문활동, 화재안전기준, PVC창호산업 위기대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품목지정 대응에 대한 핵심사안을 설명했다. 정책연구개발로는 판유리가공완제품 수입대응에 대한 연구용역 시행사항을 설명했고,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에서는 협회 명칭과 정관 변경, 유리기능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협회 홍보활동 추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2019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대정부 정책 대응으로 판유리품목 통상부분 대응, 강화 및 접합유리 뿌리기술 인정 추진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정부 위탁업무 추진으로는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F코드(창,문세트) 추진, 단체표준 신규 인증 품목 개발, 중소기업중앙회 단체인증 종합 포털 활용, 단체표준 우수인증 단체 품목 확대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렸다.
특히 단체표준 신규인증 품목으로 복층유리 스페이서 품목을 추진하여 단열스페이서까지 넓힐 방침이며, 추후 복층유리 부자재에 대한 품질 기준을 확립할 계획임을 알렸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 부분에서는 국내 가공유리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차세대 경영인 양성 세미나 진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회장 선출 건은 7대 회장으로 손치호((주)정암안전유리 대표)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로 손치호 회장은 “먼저 어려운 시기에 한국판유리창호협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협회가 지난 12년간 유리 및 창호업계를 성실히 대변하며 품질 위주 시장으로 선도하는 역할을 해 왔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그 동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자신감 있고 신중하게 국내 유리 및 창호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애로사항까지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축경기의 전망이 밟지만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멈춰있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유리 및 창호산업인의 저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협회가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기회를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며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호장치를 여러 가지 늘려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첫발을 내 디뎠던 창호분과의 성장도 확대할 것입니다. 더욱 발전하는 협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6대 회장으로 그동안 한국판유리창호협회를 이끌어 온 박병수 회장은 이임사로 “2년의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협회의 성장은 꾸준히 이뤄졌고, 7대 회장님을 협회에 모셔서 더욱 발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협회는 직원들의 전문성이 우수합니다. 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신규회원사로 54개 회원사의 가입을 알렸으며 2부 순서로 중소기업 사업주를 위한 2019년 변경 노동법 안내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학주 공인노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유리신문 제23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