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저탄소 건물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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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월 29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기관·기업·협회와 「저탄소건물 확산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으며,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저탄소 건물 확산 정책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그 동안의 품질경영과 인증운영 노하우를 통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여 서울시 저탄소 건물 보급에 일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탄소 건물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다. 서울시는 협약을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알리고 그간 추진한 서울시 사업의 에너지 감축 효과를 분석해 제공하는 등보다 많은 시민이 저탄소 건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기관은 에너지절감 기술 및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저소득층 대상 지원사업을 발굴해 저탄소 건물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단열창호 기업은 단열창·단열유리 등 에너지 감축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에너지효율이 높은 자재 보급에 힘쓴다. 리모델링 기업은 매장이나 홍보관에서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무이자 융자·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시공 단계에서 에너지절감 및 효율을 고려해 저탄소 건물 확산에 앞장선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한국창호협회는 에너지 성능이 높은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업종별 에너지 사용패턴 분석에 협조하고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고려한 인테리어 설계기준을 마련해 회원사에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과 관련 기관, 단열창호·리모델링 기업, 관련 협회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탄소 건물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관련 기관, 이건창호, 현대L&C, KCC, LX하우시스, PNS홈즈 등 단열창호 기업, 경동하우징, 쌍용건설, 아주디자인그룹 등 건물 리모델링 기업, 한국창호협회, 한국판유리창호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 대표자가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저탄소건물지원센터’를 서소문청사 1동 1층에 위치한 기후에너지정보센터 공간 내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 사업을 포함해 타 기관 지원내용 등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을 돕는 민원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 02.3453.7993
[한국유리 4/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