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 동양유리공업 대표)는 지난 3월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회원사 대표 및 협회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정기총회는 지난 2022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안)을 비롯하여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과 차기 회장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임형준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이사 및 회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그동안 판유리 및 창호 업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국내·외 정세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해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이사 회원 및 회원사, 그리고 선임 회장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시했다.
임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 안전유리(강화, 접합유리)제조업의 뿌리산업 인정 외에 복층유리산업 업종 추가인정 추진과 유리구조설계기준 제정 의견 등 정부의 정책과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업계 의견을 개진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KS 1년 공장 심사, 단체표준 인증 심사 등의 정부 위탁업무 추진과 건축 기술관리직 양성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유리 및 창호 통합 운송서비스 플랫폼 구축, 회원사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등 판유리 및 창호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2022년 협회의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대정부 활동의 일환으로‘국토부 유리구조설계기준 제정 의견 개진’을 비롯해 ‘동반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프리미엄 창호인증 개발 연구과제’, ‘유리 및 창호 통합 운송서비스 플랫폼 구축’ 그리고 ‘KS 1년 공장 심사’, ‘단체표준 인증 심사’,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 점검 참여’ 등의 정부 위탁업무 추진, ‘건축 기술관리직 양성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회원사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여러 협회 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등 대정부 정책 대응 5건, 정책 연구개발 5건, 정부 위탁업무 6건,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 13건 등의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올해 협회의 주요사업 계획으로는 ‘협회 대정부 정책건의 출입부처’, 탄소중립산업 대응 업무‘, ’뿌리산업 추가인정‘ 등 대정부 정책 대응 3건을 비롯해 ’구조유리 성능 기준 및 단체표준 연구‘, ’국토부 건축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안)의견서 제출‘, ’국내가공유리제품 인증제도 운영‘ 등 정책 연구개발 3건, ’KS심사‘, ’단체표준 인증 심사‘, ’단체표준 3개 품목 ’적부확인‘보고, ’2023년 단체표준 인증 단체 업무 지도·점검 수검‘, ’판유리 원산지 표시 제도 운영‘, ’불공 무역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정부 위탁 업무 추진 6건 ’유리 및 창호 통합운송시스템 활성화‘, ’유리, 창호 현장 품질관리 제도 도입‘, ’KS인정 경영간부교육 추진‘,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추진‘, ’외장유리 기술 자료 온라인 서비스 준비‘, ’정기 기술 세미나 & 웨비나‘, ’회원사 현장 심화 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 업체 대상 품질경영교육 확대‘ 등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 8건 등 총 20개의 사업계획 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전남 곡성의 곡성안전유리(주)(대표 이호영), 충북 음성 ㈜제일복층유리(대표 양귀철), 인천광역시 문명글라스(대표 송보규), 광주광역시 ㈜빛고을복층유리(대표 이석주), 경남 김해 ㈜우리시스템창호(대표 배민환), 충북 음성 ㈜동우산업(임철만), 경기도 광주 ㈜다전복층유리(대표 김영윤), ㈜지에스모아(대표 박규태)를 새롭게 일반 회원사 및 명예 회원사로 가입 의결하여 특별회원사 2개, 이사회원사 24개, 일반 회원사 166개 명예 회원사 13개사 등 205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제9대 회장에 용진유리판매(주) 김종화 대표 선임

마지막 안건으로 임형준 제8대 회장에 이어 차기 제9대 회장 선임(안)으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용진유리판매(주) 김종화 대표를 선입하였다.
새로운 회장에 선임된 김종화 대표는 수락 인사말을 통해 “판유리 및 창호 산업의 대표단체인 협회의 회장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고 “임형준 전임 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사 모두의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재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판유리 및 창호산업과 회원사들의 사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더 깊이 연구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리건장 60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