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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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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김종화 용진유리판매 대표)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는 협회 김종화 회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판유리창호협회 회원사들 가운데 가업을 이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2세대 젊은 경영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김종화 회장은 “제조업은 산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하고, “1세대들이 가꿔놓은 사업 기반을 2세 경영인들이 이어받아 사업을 더 발전시켜 나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기에 무에서 유를 만들어 놓은 아버지 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잊지 말고 아버지 세대들이 성장시켜 놓은 판유리 및 창호 사업을 여러분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유리, 창호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시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전하며 판유리 사업을 이끌어 나갈 2세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식순에 따라 진행된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는 첫 번째 순서로 김대근 부회장의 ‘ESG경영의 이해와 미랜전략’의 주제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불확실성의 시대, 효율적 자산 운용방안’과 명예회원사인 ㈜아이지스 김남진 대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지스 김남진 대표는 “단순한 판유리 가공 설비 제조업체가 아닌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는 제품의 품질과 직결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는 제조현장의 디지털화가 내재되어 있지 않으면 제품은 신뢰받지 못할 것”이라며 “아이지스는 CNC 기반의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판유리 표면의 오염을 검사하는 비젼검사기를 비롯해 레이저 마킹기, 가스충전 측정기, 자동라벨 부착기 등의 로봇장비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화가 내재되어 객관적인 품질인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외 김 대표는 “최근 새로 오픈한 원격 현장 관리 시스템인 ‘V-Service’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무선 영상과 AR로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상태를 효율적으로 지원, 감독, 기록하며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하고 “설비에 대한 문제가 발생 시 원격으로 실시간 A/S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은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무엇보다 장비가용시간이 높아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주 본부장은 ‘판유리 산업 관련 법규와 환경 변화, 김용신 본부장의 ‘뿌리산업, 가공유리 온라인 기술 서비스’ 등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김영주 본부장은 그동안의 판유리 및 창호 산업 환경의 주요 변화를 설명하고 특히 “기존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과 리모델링 시장을 2030년까지 44조7백3십억 연평균 3.8%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리 및 창호 안전 법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용 유리시장을 비롯해 차열, 비차열 방화유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성능과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차세대 경영인들은 본인 및 회사 소개와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세미나에 차세대 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경영인 친선골프대회

둘째 날에는 충남 금산에 위치한 에딘버러CC에서 차세대 경영인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친선골프대회에는 총 24명이 참석하여 6개 조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친선 골프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골프 실력을 뽐내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며 모처럼 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충남 금산 에딘버러CC에서 차세대 경영인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금산 에딘버러CC에서 차세대 경영인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차세대 경영인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동일유리(주) 김정환 대표가 우승을 차지하고 제주도 (주)동양지티에스 김동현 이사가 최저타(84타수)로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남성 골퍼들의 자존심인 장타부문에서는 동광복층 채원철 이사가 270미터로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려 ‘롱기스트상’을 차지했다. 또 홀 컵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상’에는 한남산업 김은철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하고 점심식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유리건장 618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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