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 심의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김종화 / 이하 협회)가 지난 3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1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을 시작으로 예산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해 예산승인, 신규 회원가입 및 이사회원사 선임, 사무국 조직 개편, 협회비 변경(안) 승인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발표에서 대정부 정책 대응으로 탄소중립산업현황. 국토부에 건축공사 표준시방서 개정 및 소방관 진입창 관련 입법예고(안) 의견제출, 경제안보 관리품목 판유리 제품에 대해 정기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책 연구 개발로는 동반위 2023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프리미엄 창호인증 전용 플랫폼 구축 연구과제, 구조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연구, 국내 가공유리 제품 인증제도 운영, 판유리, 창호 운송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했다.
정부 위탁사업은 KS 1년 공장 및 단체표준 인증심사, 단체표준 3개 적부확인 보고, 단체표준 위원회 운영, 2023년 단체표준 인증단체 업무지도 및 점검 수검을 추진했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는 뿌리산업 복층유리 추가, 판유리 수입 가공 완제품 대응, 가공유리 기술자료 온라인 서비스 시행,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2억 4천여만원 할인), 회원사 현장심화 기술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조사 및 품질경영 교육, 정기기술세미나 개최, KS 경영간부를 위한 품질경영 교육지원, 회원사 대외활동 지원,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그동안 추진했던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조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제정, 가공유리 제조국 표시 KS 개정(안) 추진을 비롯해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으로 유리공사 및 가공 업무효율을 위한 솔루션 ‘자재승인서류 포털’ 개발과 유리 운반용기 렌탈 및 관리시스템 연구, 수입유리 원산지 표시점검, KS 품질관리담당자 정기교육, 정기 기술세미나, 회원사 현장 심화 기술교육,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조사 및 품질경영 교육,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 IGC 2023 국제학술회의 개최, 조직위원회 활동, 회원사 대외활동지원,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추진 방침도 세웠다.

그밖에 신규 회원사로 경산유리창호, 가능글라스, 다온글라스, 세광안전유리, 이건유리산업, 자강유리, 남경글라스시스, 하나글라스, 에이치이지 등 9개사의 회원가입을 상정해 총 209개 회원사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 이사 회원사 선임 안을 의결해 우신복층유리(주), (주)에이치케이지앤텍, 서울안전유리(주), 대성유리창호(주) 등 4개사를 선임했다.
한편, 협회는 기업지원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리 및 창호 산업 전반의 미래지향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ICT시대에 부합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협회 사무국 직원들의 개인별 역량 중심으로 전문화함과 동시에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 설립 이후 지난 17년간 회비 인상 없이 운영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최근 치솟는 물가상승률과 금리인상, 인건비 상승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및 양질의 서비스 운영을 위해 회비재원이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고 협회비 인상건도 주문했다.

*유리저널 창호저널 35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