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3월 19일(수요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정기총회 및 제 2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사업예산(안) 보고, 대출금 일부상환의 건, 신규회원사 가입의 건, 이사회원사 추천의 건, 신임회장 선출의 건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식순에 의해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 개회사로 김종화 회장은 “전국에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협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협회는 유리의 전문적 지식등을 자문도 해드리고 모든 법적인 것을 대정부 상대로 해결하며 법제도 개선과 유리산업을 유익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뿌리산업에 대한 노력, 정부의 안전유리에 대한 용역을 협회에서 진행하여 구조유리에 대한 부분도 정착되고 있습니다. 각종 인증에 대한 필요비용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회원사들을 방문하여 품질지도 및 장비에 대한 도움도 드립니다. 각종 세미나를 통해 소통과 대화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협회의 역할입니다. 협회는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불경기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라며 똘똘 뭉치면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감사보고 이후 진행 된 주요업무추진 실적 보고 및 계획은 첫째 회원사 정보 교류및 소통의 기회 마련으로 지역별 회원사 세미나 개최, KS품질 관리자 정기 교육, 정기기술세미나등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로 회원사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내산업 보호로는 단체표준인증심사,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가스측정기 만족도 조사, 공사다큐 납품확인서 지원, 회원사 현장심화교육, 수입가공유리 대응 활동, 가공유리제조국 표시 KS표준개정 추진, 회원사 대외 활동 지원등을 설명했다. 셋째 유리의 안전성능 선진화 추진 및 유리의 용도 확대 기회 마련으로는 구조용유리 성능기준 및 단체표준 제정, 유리공사 표준 시방서 반영, 화학강화유리 단체표준 제정 추진, 힛속 잉크 스템프 개발등을 알렸다.

신임 10대 이성대 회장 선출, 이취임식 개최

의안심의로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 및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 된 후 대출일부 상환의 견, 신규회원사 가입승인의 건, 이사회원사 추천의 건을 거쳐, 신임 회장 선출로 제 10대 이성대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로 이성대 회장은 “협회의 10대 회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날 유리창호업계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내수경기 부진, 내부경쟁 심화로 어렵습니다. 이러할 때 일수록 단결하여 힘을 모아야 합니다. 협회는 회원사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앞으로 적극적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사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서로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모색하겠습니다. 이야기를 듣고자 할 것이며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 지속가능하게 힘쓰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며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에 감사 인사드립니다.”고 밝혔다.
 

* 출처 : 유리신문 2025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