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 발전에 긍정적 영향 평가
한글라스아카데미에서는 개원 4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4일(목)~15일(금) 이틀에 걸쳐 건축설계, 커튼월업계의 Opinion Leader를 초빙하여 제주도 엘리시안에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파트너스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설계사무소 10개사, 알루텍㈜, ㈜이건창호시스템 등 커튼월시공사 6개사, ㈜J&S한백, 월플러스㈜ 등 커튼월컨설팅업체 6개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2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초청 인사들은 한글라스아카데미 개원 4주년을 축하하면서 한글라스아카데미가 국내 건축의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들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정보 교류 및 업계간 유대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본 행사는 한글라스아카데미 학장인 최재원학장 (현 국영지앤엠 대표이사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글라스아카데미 사무국장 박재연부장의 경과보고, 후원사인 한글라스의 노근후이사와 한국다우코닝주식회사의 조달호대표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를 대표하여 엄이건축의 서상하 부회장이 준비한 축사에서는 건축재료의 발전 없이는 건축의 발전이 있을 수 없으며, 건축 재료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글라스아카데미와 같은 교육기관이 모든 자재업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여 한글라스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초청강연에서 한양대학교의 서현교수는 ‘유리벽체의 역사와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즈반데르(독일의 건축가)의 작품부터 현대건축까지 건축에서 유리라는 재료가 갖는 특성을 빛, 반사, 투과, 이미지월이라는 독특한 전개 방법으로 분석하여 유리건축의 발전과정과 향후 전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었다.
또한 6월 14일에 있었던 초청 골프대회에서는 ㈜알루텍 정은택 사장이 메달리스트, 커튼월 컨설팅업체인 BL공간의 이석민 부사장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한글라스아카데미는 올해 개원 4주년을 맞이하여 한글라스대리점 영업사원들의 질을 높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설계사무소, 건설사, 학교 등에서 각 분야의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유리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약 60여회의 강좌와 2,000여명의 수강생이 한글라스아카데미를 통해 교육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